내게는 해도 물도 필요하지 않아 그런 거 없이 백부르게 살 수 있으니까 내게는 시들 걱정 필요하지 않아 발빠고 문개져도 내 새글 일하지 않으니까 모든 게 좋아 보여 All things I have are looking good 하지만 내가 행복하지 못했던 이유는 You know why? 나도 숨 쉬고 싶어 빛을 삼키고 뿜리를 내고 싶어 정말 잔디처럼 정말 잔디처럼 바람이 불면 간지러워하는 들파넬 봐 흔들거려도 내 푸리프는 느껴지지 않아 흘끗땅과 마주하는 맨사레 부끄러워하는 저 풀들과 다르게 난 생기가 돌지 않아 그들은 좋아 보여 All things they have are looking good 시들어가는 모습도 아름다운 이유는 You know what? 나도 숨 쉬고 싶어 빛을 삼키고 뿜리를 내고 싶어 정말 잔디처럼 정말 잔디처럼 빛 없이 물 없이 영원할 것 같았던 나의 잔뜩 상해버린 가짜 푸리피 뜯겨지네 나도 숨 쉬고 싶어 빛을 삼키고 뿜리를 내고 싶어 정말 잔디처럼 정말 잔디처럼 나도 느끼고 싶어 살아있었다고 하늘을 퍼뜨리고 싶어 잔디처럼 정말 잔디처럼